원작 소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는 2001년 일본에서 개봉한 나카에 이사무 감독의 영화로 원작이 소설인 영화이다. 원작 소설은 하나의 소설을 2부작으로 발행, 츠지 히토나리라는 남성작가의 ble=냉정 편, 로소rosso =열정편의 에쿠니 가오리가 소설을 각각 출간하여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원작보다 못한 영화가 대부분이나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의 애틋함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이영화가 유명한 이유는 영화에 사용되었던 영화음악이 유명하다. 요시마타 료가 OST를 감독하였고 이 영화의 메인 테마인 'The whole nine yards' 라는 메인 테마곡은 너무 유명한 곳이다.
줄거리
여자 주인공 아오이, 남자주인공 쥰세이의 러브스토리로 대학교때 일본 도쿄에서 만났었다. 그 이후 쥰세이는 피렌체에 유화 복원사 과정을 수련중에 오래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 소식을 듣게 되고 조반나 선생님의 추천으로 유명 작품 치골리의 작품 복원작품을 하던 중 아오이를 만나기 위해 밀라노로 향한다.
그녀를 만났을 때는 이미 새로운 연인이 있었고 냉정하게 변해버린 그녀의 마음만을 확인한 채 쥰세이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온다. 그리고 자신이 작업 중이던 치골리의 작품이 훼손된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그가 일하던 스튜디오는 문을 닫게 되면서 쥰세이는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으로 돌아와 아오이에 대한 비밀과 오해를 풀게 되지만 쥰세이는 그녀의 행복을 비는 마지막 편지를 아오이에게 전한다.
영화 속 피렌체 두오모 성당은 연인들의 성지로 아오이의 서른 살 생일에 함께 가기로 했었고 두오모 성당에서 그들은 다시만나지만 아오이는 여전히 냉정했다. 그러나 그녀는 단지 표현이 냉정할뿐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걸 확인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마지막 씬
사랑이란 냉정과 열정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것은 아닌지 냉정한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기도 하고 열정으로 다가가는 순간에도 냉정이란 또 다른 감정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
진실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다면 언젠가 꼭 만난다. 인연이 잠시 멀어져도 긴 시간 동안 먼 길을 돌고 돌아 결국 이렇게 그 사람 앞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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